제26회 봉화송이축제가 지난 4일간 최고의 맛과 품질,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해 관광객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얻으면서 막을 내렸다. 이번 4일간의 송이 축제기간 동안 약 7만3천여 명 정도의 관광객이 축제장 방문으로 인근 지역에 미친 경제적 파급효과는 65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축제를 통한 봉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주민들은 평가하고 있다. 특히, 3년 만에 개최된 봉화송이축제장에
김경철기자]남녀 각각 20팀으로 편성돼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러진 ‘제12회 경상매일신문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 경주 신라CC 화랑코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랜시간 이어져 온 코로나19에서 벗어나 10월,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을 위해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찾아보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부석사와 소수서원, 한문화 체험의 메카 선비세상에서 자연과 문화가 주는 건강한 시간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우리나라 인삼의 수도 영주에서 풍기인삼이 세계를 만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개최된다. 관람객 100만명, 경제효과만 3천500억원이 기대되는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바이어와 인삼업계가 참석하는데다가 문화축제까지 마련되어 세계인을 영주로 초청한다. 고려인삼은 조선시대 중국과 일본에 수출한 대표적 무역상품이었을 정도로 세계에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우리나라 인삼 가운데서도 ‘풍기인삼’의 역사는 서기 734년(신라 성덕왕 3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차산업혁명의 디지털 기술 변화 발전으로 디지털마케터와 라이브커머스 마케터, 온라인 광고 전문가의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라이브커머스 창업 전공은 혁신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유튜브 및 쇼핑몰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와 관련 경주대학교에서 2023년 새롭게 출발하는 융합벤처학부 라이브커머스 창업 전공 전희원 교수를 만났다. △ 라이브커머스·메타버스 등 새로운 플랫폼, 디지털 마케팅 인력 수요 증가 디지털 매체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디지털 마케팅에대한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김광호 제9대 의성군의회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들과 소통하며 집행부와 협력해 군민이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가치 제9대 의회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고 처음 구성된 의회이고 주민의 감사 청구, 주민 조례 발안 등 지역주민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를 취지에 맞게 주민 스스로 본인의 삶의 질을 높일 정책과 현장을 발로 뛰면서 주민 곁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다. △8대 후반기 부의장에서 의장을 맡은 소감 "군 의회에도 덕망이 높고, 인품이 있는 훌륭하신 의원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제9대 전반기의장에 선출돼 영광스럽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안동출신 수묵산수화의 대가 창산(蒼汕) 김대원(金大源) 화백의 누정 전시회가 오는 28일~10월 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34, 35갤러리에서 열린다. ‘영남의 누정,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란 제목으로 2022년 유네스코 추진 특별전 형식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와 한국국학진흥원 주최로 진행이 되는데 김대원 미술관이 보유한 200여 점의 실경산수화 가운데 영덕 침수정, 청송 방호정, 예천 초간정, 영주의 금선정, 안동의 만휴정 등 누정 100점이 전시된다. 창산 김대원은 평생 우리나라의 산수를 찾아다니며 붓으로 자연의 실경을 담아낸 화가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과 우수상, 제3회 월전미술상 수상과 더불어 35년간 경기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단체전 300여 회, 개인전 25회 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 화가지만 고려대학교에서 한문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력이 있을 만큼 실경산수 분야에서 이론과 실기를 완벽하게 갖춘 화가로 평가받는다. 중국역대화론(中國歷代畵論)(1-5권), 조선시대 그림이야기)(1-4권), 원림(園林)과 중국문화(中國文化)(1-4권), 중국고대화론유편(中國古代畵論類編)(1-16권)은 창산의 손을 거쳐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30일~10월 3일까지 4일간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봉화읍 체육공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봉화 송이축제 재단에 따르면 올해 제26회 송이 축제를 맞이하면서 지역의 우수 특산품인 한약우를 축제속에 담아 축제의 품격을 보다 한 단계 높였다는 것이다. 천년의 향 송이와 한약우 맛을 즐기는 고품격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축제방향을 제안하고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장을 조성하는 축제로 추진한다. 또한, 봉화송이와 한약우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가치 창출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방소멸과 지방대학 위기를 ESG(환경, 사회, 투명) 경영과 SDGs 교육·연구·실천을 통해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경주대학교이다. 경주대학교는 대한민국 최초로 SDGs・ESG 연구센터와 대학원 SDG・ESG 경영학과를 설립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2023년 1학기 ESG 경영학과를 설립하여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주대 ESG 경영학과는 인문학과 ESG 경영을 융합한 학과로 첫발을 내딛는다고 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ESG 경영학과 설립을 준비하는 경주대학교 ESG 경영학과 이창언 학과장를 통해 고등교육의 위기와 대학 SDG-ESG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지방소멸의 시대, 지방상생과 지방대학 성장의 동력 ESG-SDGs 최근 지구촌의 많은 대학이 ESD(지속가능발전교육)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통해서 고등교육의 위기극복을 시도하고 있다. SDGs 교육·연구·실행이 ‘지속 가능한 사회와 대학’을 만드는 국제-지역적 사회혁신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했기 때문이다.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이 SDGsㆍESG 경영에 참여함에 따른 자체 기대 효과는 네 가지로 요약된다. 그것은 기업 이미지 향상, 사회문제 대응력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기업의 생존전략. 새로운 사업 기회의 창출이다. 기업이 ESG 과제에 참여하는 것은 투자 위험 관리이자 환경과 사회 전체에 이익을 향상시키는 것과 같다. 이는 SDGs가 목표로 하는 환경이나 빈곤 문제의 해결, 공정사회 만들기, 기업과 대학의 파트너십 강화로 이어진다.
대한민국 최중심에 위치한 상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와 2개의 4차선 국도, 중부내륙고속철도건설 등 4통8달의 교통망을 갖춰 SK머티리얼즈 등 대기업투자 결정이 잇따르면서 ‘기업하기 좋은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는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전국 제일의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 전담부서인 ‘미래전략추진단’을 신설해, 적극적인 기업 맞춤형 공격적 전략으로 공무원들이 밤낮 없이 유력기업을 방문해 투자유치를 제안하고, 설명회를
칠곡군산림조합은 이택용 조합장과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활발한 수익사업을 펼치며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산림조합으로 자리를 굳혔다. 칠곡군산림조합은 2019년 이택용 조합장 취임 후 수익사업 활성화와 자체 사업을 역점 추진사항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옻나무 단지 조성, 산림조합 금융 점포 이전, 지역 내 부동산 중개업소와 업무협의 체결, 임야 매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옻나무 특용수 조림 대리경영사업 최근 3년간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옻나무 특용수 조림 대리경영사업이다. 칠곡군은 ‘칠’자를 한자로 ‘옻 칠(漆)’을 쓸 정도로 과거에는 옻나무 자산지로 명성을 날렸지만 현재는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또 일부 임업인들이 산발적으로 재배하고 있지만 옛 명성을 찾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확인된 후 대단지 옻나무 숲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옻나무는 단풍이 아름다워 대단지 조성을 하면 관광지로 부각 될 수 있고, 옻 생칠 원액 1kg당 40만원, 옻 꿀은 1병에 10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산주 조합원들의 고소득이 예상된다.
봉화군은 경북도 내에서 가장 오지 지역이면서 선비의 고장으로 산 좋고 물 좋은 곳곳에는 전국 최다 보유한 멋진 정자가 풍광을 이루면서 길손들을 맞이하고 있다. 옛 선비들이 책을 읽고 풍류를 즐기던 누각과 정자가 103곳, 최근에는 16세기에 지어진 청암정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 등 누정이 잘 보존된 곳이다. 군은 대한민국 누정문화의 보고로 전통 누정의 가치를 알리고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봉화군 봉성면 소재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을 건립해 운영을 하고있다. 이곳은 국내 유일 누각과 정자와 관련된 전시된 누정을 테마로 한 23만여 ㎡ 규모에 단아한 멋을 보여주는 누정전시관과 야외정원, 숙박시설 등으로 꾸며져 있다.
■ 명절 차례(茶禮)의 유래 차례(茶禮)는 간소한 약식 제사이다. 「가례」를 비롯한 예서에는 차례라는 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관습적으로 민속명절에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를 차례라고 한다. 오늘날의 차례는 사당 제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가례」에 의하면 조상의 신주를 모신 사당에서는 정월 초하루, 동지, 매월 초하루와 보름에 참배하는 제사가 있다. 이들 중에서 매월 보름에는 술잔을 차리지 않고 찻잔만을 올린다. 제사 중에서 가장 간략한 이 보름의 사당 참배에서 ‘차(茶)를 올리는 예(禮)’라 하여 차례(茶禮)가 유래된 것으로 본다. 또 사당의 제사 가운데서 민속 명절에 올리는 제사에는 그 명절에 먹는 특별한 계절식을 올리는 것이 관례였다. 결국 사당에 올리던 차례는 설, 동지, 매월 초하루와 보름 그리고 각종 명절에 지내던 것을 합하면 1년에 무려 30여 회에 이른다. 근래에는 사당이 거의 없고 이 차례가 바로 명절의 제사로
6일 새벽 태풍 ‘힌남노’가 불어닥치면서 강풍과 폭우로 포항지역이 쑥대밭이 됐다. 7일 오후 1시 포항시에 따르면 6일 새벽 3시 시간당 100mm의 폭우와 함께 최대 순간 풍속 초당 50m의 강풍이 불면서 7959건의 주택침수,3075건의 상가 침수 및 농작물1913ha가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이재민은 대송면 262명, 구룡포읍 186명, 청림동 51명, 오천읍 46명 등 모두 761명이다. 재산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유시설 피해액은 1조 7천억 원, 공공시설 피해액은 300억 원으로 추정된다.
한가위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얇아진 서민 지갑으로 가격이 싸면서 실속 있는 선물을 하기란 쉽지 않다. 지혜로운 소비로 부담도 줄이면서 정성을 담은 선물을 준비하는 데는 우리 지역특산물 만큼 좋은 것은 없다. 지역 특산물도 알리고 받는 사람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한가위 선물을 소개한다.
3전4기의 박남서 영주시장은 계획한 일을 반드시 추진하고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3번의 도전 끝에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3전4기의 포기없는 노력으로 당선됐듯 박 시장은 한번 마음먹을 일을 반드시 실천하고 결실을 얻는다는 각오다. 박 시장은 영주의 발전 방안을 시의원으로 시정에 참여하면서 꾸준히 연구하고 고민해 왔다고 했다. 3선 시의회 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하며 영주의 발전모습을 가까이 현장에서 지켜보기도 하고 그 중심에 있었다. 박 시장은 "영주시와 시민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인구 10만 붕괴를 눈앞에 두고 있는 현실은 착찹하기 이를데 없다"는 심경을 전하고 시정의 발전에 인구증가 정책도 중요한 한 축이라고 소개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2022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가 오는 10일 ~ 12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동안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해 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을 만족시킬 축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빛 내리는 삼강나루, 잠시 머물다 가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추석맞이 특별한 가족 힐링 프로그램등 가족 이벤트와 색다른 공연으로 구성된 모꼬지(소풍)를 운영한다. ▣ ‘모꼬지 프로그램’ 1일 50팀(1팀 4명) 사전예약
대구·경북 환경단체의 안동댐 대구취수원 활용 반대 주장이 일부 데이터만을 근거로 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환경단체 주장과 달리 물환경정보시스템 수질 측정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낙동강 수계 안동·임하댐의 주요 측정지점 상단, 중단, 하단부 각 3개 모두 2등급 이상의 ‘좋은 물’ 수준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는 악기 연주자들의 수의 비해 제작자가 굉장히 부족한 실정이다. 몇 해 전만 해도 국내 현악기 제작 환경은 도제식으로 수리를 가르치거나 전문 교육기관이 아닌 악기점에서 간단한 제작을 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하는 선구자가 있다. 국내유일의 악기제작학과를 통해 수많은 후학을 양성 중인 경주대학교 악기제작학과 류승환 학과장을 만났다
△다무포하얀마을 고래체험관 페인트 기증과 페인팅 봉사 부일산업(주)이 다무포하얀마을 고래체험관 페인팅에 들어가는 페인트 일체를 기증하고, 김영철 대표와 직원2명이 직접 페인팅 봉사를 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2022년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페인팅 체험 봉사가 8월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되는 가운데 (주)부일산업이 포항시 호미곶면 강사1리 다무포하얀마을 고래체험관 페인팅에 들어가는 페인트 일체를 기증하고, 지난 8월 5일에는 김영철 대표와 직원2명이 아침부터 오후 5시까지 직접 페인팅 봉사를 했다.
최근 한류가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힘을 주며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 이러한 K-컬처는 음식·뷰티·영화·드라마·음악·스포츠·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한류 열풍을 몰고 오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K-드라마는 재미있는 스토리뿐 아니라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음식, 패션등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함으로써 새롭게 각인되며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각 대학별 학과 개편을 통한 MZ세대를 겨냥한 학과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23학년도 경주대학교에서 신설되는 이색학과를 소개하고자 한다.